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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군대] '카투사' 지원자격 및 장점 총정리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문제로 한번 정도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20대 초중반 남성이라면 군대 문제로 한참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입대 시기도 고민이 되고, 육군을 갈것인지, 아님 공군,해군,해병대, 의경 등 선택에 폭이 생각 보다 다양 합니다.
사회에서 하고 있는 일을 살려서 군생활을 하고 싶다면 특기병을 지원하는 방법도 있겠죠.



그중에서도 한번쯤은 생각 해보는 곳이 카투사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카투사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미8군에 증간된 한국군 육군 요원(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한미연합 관련 입무를 수행합니다.

개설시기 : 1950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유엔군사령관 간의 합의에 따라 공식화되었으며, 미군 사단의 부족병력을 보충하여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카투사 장점


1.군대에서 어학연수

카투사를 지원하는 첫번째 이유는 영어라고 생각 합니다.
남들은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서 대학교를 휴학하고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하는데,
카투사에서는 맘만 먹으면 원어민과 매일 대화를 나눌수 있겠죠.

물론 이 부분은 본인이 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그냥 시키는 일만 하고 조용히 지내면 어학은 거의 늘지 않는다고 하네요.
활발하게 활동하고 미군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어울리고 한다면 군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도 있습니다.



2.조금 더 가까운 사회

주한미군은 대체로 도심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지리적으로 좋은 면이 있습니다.
특히, 용산은 정말 환상에 위치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모든 곳이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외출도 육군과는 다르게 일과 후 외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후 5시~ 9시까지는 외출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거의 외출이 없는 일반 육군과 비교 하면 어마어마한 혜택이라고 하겠죠.

외박도 주말마다 2박3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정도 혜택이면 사실상 휴가는 필요가 없을 정도 라고 봐야 겠죠.


3.좋은 시설

우리나라 군대도 많이 좋아 졌다고는 하나 아직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전에는 내무반 하나에 40~50명이 생활 하기도 했었죠.
최근에는 많이 좋아 져서 침대도 생기고 했지만, 아직은 카투사가 나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2인 1실을 사용 합니다.
이것만으로 비교가 안된다고 봐야죠.


4.맛있는 식사

성인이 무슨 먹는 것으로 엄살을 피우냐고 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사회에서는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을때 먹을수 있지만, 군대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아직도 육군은 식사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포인트 겠죠.

단점

그렇다고 카투사가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근무부대와 보직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 자체가 편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어정쩡하게 영어를 하면 업무 처리 할때 마다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네요.
미군도 한국군도 아닌 묘한 이질감 같은 것도 조금은 느낄 수 있을 테구요.



카투사 지원자격 및 절차



카투사에서 필수적인 지원자격은 어학성적(영어)이 되겠죠.
위 표에서 나오는 점수를 넘겼다면 지원자격은 갖추게 됩니다.

지원자격이 되는 인원에 대해 접수를 받은 다음 랜덤으로 뽑게 됩니다.
카투사는 가고 싶다고 갈수 있는 곳이 아닌, 운이 따라 줘야지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어학성적에 따른 제출서류도 꼭 확인 해보세요.


2017년 카투사 모집계획은 위와 같습니다.
접수시간은 9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카투사 선발일정은 11월에 예정 되어 있네요.
이 시기에 합격하면 내년(2018년)에 입대 하게 됩니다.


꼭 알아둬야 하는 사항은 카투사는 단 1회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지원을 할때는 신중하게 시기를 조율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카투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카투사는 잘 활용만 하면 정말 많은 헤택을 받을 수 있는 보직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확인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