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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방문기

서울스카이(롯데월드타워 전망대) ::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높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전망대라고 하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이런 곳을 안갈 볼 수는 없겠죠.



서울스카이(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는 '서울스카이(SEOUL SKY)'라고 명칭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타워전망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제2롯데월드 전망대 등 뭐라고 불러서 의사소통은 다 될것 같습니다.
서울스카이는 꼭 방문 하려고 개장만 기다리고 있었지만, 미루다가 이제야 가봤습니다.
시간이 나면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못 가기도 했구요.



롯데월드몰 지하1층으로 가면 전망대 매표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매표소를 굉장히 크게 지어 놓은 것을 보니 많은 관람객을 염두해 두고 있나 봅니다


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27,000원인데, 롯데카드는 10% 할인이 됩니다.
다만, 1장만 할인이 된다는 점 알아 두세요.


서울스카이(SEOUL SKY)에 대한 여러 인증서들이 걸려 있네요.


매표소에서 엘레베이터까지 거리는 조금 멉니다.
중간에 보안검색대도 있었습니다. 
모든 곳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보안검색대만 촬영금지 였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엘레베이터까지 거리가 조금 되는데, 이런 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 왔습니다. ㅎㅎ


드디어 엘레베이터에 도착!!!


스카이 셔틀이라고 바르네요.
엄청 빠르기는 하더군요.


스카이 셔틀에는 안내하는 분도 있네요.
그리고 사방에 디스플레이 장치가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심할틈도 없이 무척 빠르게 올라가기도 했구요.


117층에 도착 했습니다.
스카이 셔틀을 타면 입장층인 117층에 내리게 됩니다.


117층~123층까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123층은 '123라운지'라는 곳인데, 가격이 엄청 쎄더군요. 
안내하는 분들도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을 몇 번이고 알려주십니다. 



주요 지점은 이렇게 창문에 거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날씨 좋은 날 잘 고른 것 같네요.
아파트 밖에 없는 전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ㅎㅎ


롯데월드타워 그림자 저기까지 가려지네요. 정말 높기는 높은가 봅니다.


그렇게 넓은 올림픽 공원이 손바닥 정도로 보입니다. 


석촌호수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은 '스카이데크' 입니다.
밑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스릴 만점이더군요.
겁이 많은 분들은 유리 바닥에 올라가지 못하고 구경만 하시기도 합니다.





118층에서 바라 본 모습이 어떤가요? 스릴 있나요? ㅎㅎ


나뚜루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 었습니다.


서울스카이안에는 앉을 곳이 거의 없습니다.
테이블도 대부분 이렇게 서서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울스카이(롯데타워 전망대)는 안에 들어오면 이용시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대신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더군요.


윗층으로 갈때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올라가는 방향은 있지만 내려오는 방향은 없습니다.
내려 올때는 계단을 이용하세요.


120층에서 119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스카이데크'는 이렇게 불투명인데, 직원이 버튼을 누르면 투명이 됩니다.
갑자기 투명이 되면 살짝 무섭기도 해요. ㅎㅎ


저는 야경도 보고 가려고 해가 질때까지 버텼습니다.
해는 7시반 정도에 지니까. 야경까지 보고 싶다면 시간을 잘 맞추도록 하세요.


야간에 유리바닥을 보니까 더 아찔하네요.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차들이 많이 보입니다.



야간에 바라본 올림픽공원 입니다.


잠실운동장도 보이네요.
야구 경기가 있는지 야구장쪽은 무척 환하게 보이네요.


사진 오른쪽은 스카이테라스 입니다
스카이테라스는 말그대로 테라스인데, 120층에 자리한 테라스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119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보이네요.


기념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질때 모습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이쁘게는 잘 안나오네요.

사진에서 느껴 질지 모르겠는데, 유리창이 살짝 더럽습니다.
안쪽은 깨끗한데. 바깥에 먼지가 많이 묻었더군요.
이런 어쩔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금방 외벽이 더러워 질텐데, 120층 외벽을 매일 청소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퇴장은 121층에서 스카이셔틀을 타고 퇴장 하게 됩니다.


입장도 한참을 걸어갔지만, 퇴장도 한참 걸어야 합니다.



지하에도 기념품샵이 있네요.
'잠실' 간판으로 디자인 된 기념품은 조금 웃기더군요. ㅎㅎ



서울스카이(롯데타워 전망대) 후기 였습니다.
입장료가 조금 부담되기는 하지만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주간, 야간 모두 구경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야경보기 위해 따로 가기에는 조금 애매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