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휠에 대해서 정리를 한번 했으니 이제 레이싱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정리 해보겠습니다.
■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시리즈
▷ 제작사 : EA(Electronic Arts)
▷ 난이도 : 초급
▷ 장르 : 길거리 경주
▷ 특징 : 박진감, 속도감, 화끈함을 원한다면 추천
니드 포 스피드는 워낙 유명한 게임이죠.
대체로 아케이드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시프트 시리즈 같은 경우는 시뮬레이션 성향을 띄고 있기는 하지만 니드 포 스피드 라고 하면 역시 경찰과 추격전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속도감 넘치면서 화끈한 레이싱을 원하시면 니드 포 스피드 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타이틀 중에서 '모스트 원티드(Most Wanted)'가 제일 평은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EA와 넥슨이 손을 잡고 온라인 게임으로 '니드 포 스피드:엣지' 를 개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중국쪽이 레이싱 게임을 좋아 한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잘 만들어져서 중국쪽에서 대박 나면 좋겠군요. ㅎㅎ
■ 그리드(GRID) 시리즈
▷ 제작사 : 코드마스터(Codemasters Racing)
▷ 난이도 : 초급
▷ 장르 : 트랙경주
▷ 특징 : 아케이드 성향 강하게 서킷을 돌고 싶다면 추천
코드마스터는 F1, 랠리, 그리드 등 모터스포츠 게임을 많이 제작한 회사입니다.
트랙을 도는 경주를 즐기고 싶지만 가볍게 아케이드 성향으로 즐기고 싶다면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레이싱휠 없이 키보드로도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실수를 했을 때 되돌릴 수 있는 플레시백 기능등으로 부담 없이 즐길만 합니다.
■ 포르자(FORZA) 모터스포츠 시리즈
▷ 제작사 : Turn10 스튜디오
▷ 난이도 : 중급
▷ 장르 : 트랙경주
▷ 플래폼 : XBOX
▷ 특징 : XBOX 소유자라면 추천
PS(플스) 진영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있다면 XBOX진영에는 '포르자' 시리즈가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 된 '그리드' 시리즈에 비해서는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XBOX를 구매 한다는 분도 있는 걸 봐서는 매니아층도 보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경쟁작인 '그란 투리스모'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케이드 레이싱게임에 질리신 분들은 도전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여기서 부터 소개 되는 게임은 레이싱휠로 플레이 할 것을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XBOX용 게임이였으나, 윈도우10에서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6APEX'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출시를 준비하고 신작은 윈도우를 완벽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시리즈
▷ 제작사 : 폴리포니 디지털
▷ 난이도 : 중급
▷ 장르 : 트랙경주
▷ 플래폼 : PS
▷ 특징 : PS(플스) 소유자라면 추천
콘솔시장에서는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그란 투리스모'는 3탄~5탄까지 모두 1천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대단한 인기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최대 장점중 하나는 방대한 커리어 모드에 있습니다.
주말 레이스 이벤트 부터 르망24시 내구도 레이스까지 굉장히 방대 하다고 하네요.
'더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모토를 보듯이 시뮬레이션 성향을 강하게 띄고 있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PS4제품이 출시가 안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신작이 출시 된다면 PS4레이싱 게임은 접수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더트(Dirt) 시리즈
▷ 제작사 : 코드마스터(Codemasters Racing)
▷ 난이도 : 중급
▷ 장르 : 랠리 레이싱
▷ 특징 : 트랙 도는 것이 질린다면 더트를 추천
'더트' 시리즈는 랠리 레이싱 게임입니다.
대부분 레이싱 게임이 트랙을 돌거나 공도를 달리는데 이게임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레이싱입니다. WRC대회 같은 것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트랙 도는 것이 질렸다면 '더트' 시리즈를 한번 해볼만 합니다.
대자연과 함께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모르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트랙을 도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좋아 한다면 꼭 한번 해보세요.
더트3까지는 조금 아케이드 성향이 강했으나 최신작인 더트 랠리 경우는 조금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해 졌습니다.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 성향은 옵션에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 합니다.
올해 6월달에는 더트4 가 출시 된다고 합니다.
■ 프로젝트 카스(Project Cars)
▷ 제작사 : Slightly Mad Studios
▷ 난이도 : 상급
▷ 장르 : 트랙 경주
▷ 특징 : 최고에 그래픽과 사운드를 원한다면 추천
'프로젝트 카스'는 현존하는 최고에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개발 될때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탄생했다는 점으로도 유명한 게임입니다.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2탄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개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이상 판매고를 올리면서 레이싱게임계에 신성과 같은 게임입니다.
시뮬레이션 레이싱을 추구 하며 앞서 소개 되었던 게임들에 비해서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하고 조작이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출시 되어 있는 게임중에서는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 최고에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PC사양만 좋다면 눈부신 그래픽을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
▷ 제작사 : Kunos Simulazioni
▷ 난이도 : 상급
▷ 장르 : 트랙 경주
▷ 특징 : 최고에 시뮬레이션 레이싱을 원한다면 추천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에 대표작인 '아세토 코르사'입니다.
심레이싱 유저라면 모두 알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라면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세토 코르사'는 철저하게 심레이싱 게임 매니아를 위한 게임입니다.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 되는 레이싱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매니아 사이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게임이라고 해야 겠죠.
처음 이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멘탈이 나갈수 있으니 주의 해야 됩니다.
조작이 굉장히 어렵고 조금에 실수에 용납 하지 않습니다. 같은 코스를 몇번을 돌아도 스핀 하는 일이 다반사인 게임입니다.
물론 혹자는 지나치게 과장된 물리엔진으로 어렵기는 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하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다양한 제작 모드를 활용하게 맘대로 차량을 꾸밀수도 트랙을 만들수도 있는 독특한 장점이 있습니다.
레이싱 휠을 사용하신다면 다양한 포스피드백을 느낄수 있어서 훨씬 실감 나는 게임입니다.
'프로젝트 카스'와 '아세토 코르사'는 포스피드백 느낌이 살짝 다른데,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겠죠.
■ iRacing
▷ 제작사 : iRacing.com Motorsport Simulations
▷ 난이도 : 상급
▷ 장르 : 트랙 경주
▷ 특징 : 월 정액게임, 다른 레이싱 유저들과 한판 대결을 하고 싶다면 추천.
'iRacing'은 다른 게임과 근본적으로 다른 성향을 가진 게임입니다.
대부분 게임이 패키지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평생 플레이 가능 하지만, 'iRacing'은 MMORPG 게임 처럼 월정액 결제를 해야 됩니다.
스팀 기준 13,000원/1개월 금액을 지불해야 되며, 6개월/12개월 단위로 결제를 하면 할인 행사도 수시로 진행 되기는 합니다.
많은 레이싱 게임들이 커리어 모드를 기반으로 플레이 하지만, 'iRacing'은 멀티플레이를 기본으로 합니다.
아마추어 부터 프로레벨 까지 다양한 공식/비공식 대회가 준비 되어 있어서, 마치 본인이 실제 드라이버가 된 것 처럼 대회를 참가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성향은 당연히 강력한 시뮬레이션 성향을 가진 게임이며, 이 게임을 즐긴다면 게임한다는 느낌보다는 실제 드라이버가 된다는 느낌으로 도전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실제 국내 정상급 선수 뿐만 아니라 해외 다양한 프로 선수들도 연습을 할만큼 대회 풀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레이싱게임에 끝을 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장 'iRacing' 12개월을 결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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