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이마트 피코크 '홍대 초마짬뽕' 후기

수요미식회 짬뽕편에 나왔던 서울3대 짬뽕중 하나로 꼽히는 '홍대 초마짬뽕' 이 있습니다.

홍대 본점은 대기자가 많아서 먹기도 쉽지 않은 맛집인데요.

피코크에서 홍대 초마짬뽕이 냉동식품으로 나와서 한번 사먹어 봤습니다.

우선 냉동식품이라서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특히 혼밥족들은 식재료 소진이 많지 않아서 사놓고 보관하기가 부담스러운데요.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은 무척 큰 장점입니다. ㅎㅎ

일반 짬뽕라면에 비해서 조리법은 조금 복잡한(?) 편입니다.

소스를 해당시키고, 면은 따로 삶아서 조리를 해야 됩니다.

크게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짬뽕라면류에 비하면 손이 조금 더 가더군요.

1팩에 소스2인분, 면 2인분이 위 사진처럼 들어가 있습니다.

육수는 스프 형태가 아니라 액체를 냉동한 상태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팩에 8,000원대니까 1인분에 4,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즉석조리 식품 중에서는 고가에 속하겠네요.

면도 뒷편에도 이렇게 조리방법등이 적혀 있습니다.

육수를 해동완료한 사진입니다.

일반 라면류하고는 다르게 건더기가 무척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육수에 양도 넉넉해서 2.5~3인분도 충분이 가능한 양입니다.

면은 따로 끊여서 찍어 봤습니다.

일반 라면면과는 다르게 진짜 짬뽕면과 비슷합니다.

맛은 즉석식품 짬뽕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홍대 초마짬뽕과 비교하면 70~80% 정도 흉내는 내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어설픈 동네 중국집에서 주문해서 먹는 짬뽕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1인분에 4,000원이 넘는 가격인데요.

조금만 보태면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 먹을 수 있는 가격이 되겠죠.

그러나 비싼 값을 하는 충분히 맛있고 훌륭한 짬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