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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방문기

[방문기] 뽑기의 신세계 '가챠샵' (GACHA SHOP) :: 귀염주의!!!

요즘 뽑기방이 대유행입니다. 
사람이 조금만 몰리는 유흥가주변이라면 한두곳은 꼭 만나게 되는데요. 
조금 심할때는 50미터만 걸어도 3~4곳을 지나칠 정도입니다.


볼일이 있어 신천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기존 뽑기방 하고는 다른 #가챠샵(GACHA SHOP)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급 호기심에 들어가서 잽싸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구에 간판만 봐도 귀염귀염이 막 느껴지죠? ㅎㅎㅎ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엄청 호기심 땡기는 간판이더군요.



입구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는데 요렇게 뽑기에 나오는 상품들을 전시도 해놨습니다. 
저기 사진에 나와 있는 진열장이 꽤나 탐이 나더군요.  집에 있는 레고, 건담 같은 장난감들 전시 해놓으면 괜찮겠더군요.



들어가서 보니 기존에 인형뽑기방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더라구요. 어릴적 초등학교때 문방구앞에서 많이 하던 동전넣고 무작위로 뽑기 하는 시스템입니다.
하긴 가챠샵이라는 가게명을 생각하면 이런 시스템이 맞긴 합니다.

'가챠'라는 뜻은 랜덤하게 아이템을 뽑는 시스템 즉, '무작위 뽑기 시스템'을 말합니다.
PC나 모바일 게임을 하게 되면 게임상에서 아이템을 뽑을때 무작위로 뽑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시스템을 '가챠시스템'이라고 합니다.

▶ 가챠의 유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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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시스템의 ‘가챠’라는 용어는 일본의 캡슐 토이(Capsule Toy) 자동 판매기 가샤폰(ガシャポン)과 동의어로 쓰이는 가챠폰(ガチャポン)에서 유래한 말이다.
다수 상품이 들어있는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려 캡슐을 뽑는 가챠폰의 시스템을 따서 가챠 시스템이라는 용어가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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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가게안에 인테리어는 심플 합니다. 인형뽑기방 처럼 화이트 벽면에 간단한 조명과 상단에는 인형들을 아기자기 하게 전시 해놨습니다.


동전을 미리 준비 하지 못하셨더라도 걱정 하지 마세요. 화폐교환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만원짜리 지페까지 교환이 가능하더군요. 



뽑을수 있는 종류는 무척 다양합니다. '포켓몬', '원피스', '조토피아', '토이스토리', '애니멀' 등등 종류별로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1회 뽑기 비용은 종류 마다 다른데 1000원~3000원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가게안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전시해놔서 실제로 보고 맘에 드는 걸로 뽑으시면 됩니다.

피카츄도 보이구요. 마징가Z, 토마스기차, 토이스토리등 다양하게 보이죠? 
위 사진에서 4명이서 똥X을 하고 있는 캐릭터도 무척 재미나더군요.  자세가 요묘합니다. ㅎㅎㅎ

뭘 뽑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포켓몬GO가 유행이다 보니 거기에 맞게 포켓몬들로 뽑았습니다.


'파이리'와 '이상해씨'가 나왔네요.  피카츄를 못 뽑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둘다 뽑고 싶었던 캐릭터라 만족 합니다.
둘다 무척 귀엽죠? 

캐릭터들 퀄리티는 가격생각하면 제법 괜찮은 편인것 같습니다.  그냥 딱 가격에 맞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뽑고 남은 빈통은 저렇게 모아 놓을수 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저기에 버리시면 됩니다.
물론 가져가고 싶은분은 가져 가셔도 됩니다.  그냥 따로 통이 있을뿐 꼭 저기에 버려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집에서 버리실꺼면 여기에 버려서 재활용을 돕는 것도 괜찮겠죠?



제일 처음 입구에서 봤던 전시장에 뒷모습입니다. 케이스가 깔끔하죠? 탐이 나네요. ㅎㅎ

캐릭터들이 귀염귀염 한 것들이 무척 많더군요. 귀염귀염 캐릭터 좋아 하시는 분들은 단골 될 확률이 엄청 놓을 것 같습니다. 
귀염 매니아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